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이 씨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명희 / 일우재단 이사장]
(가위나 화분 던진 것 맞으세요?)
죄송합니다.
(피해자 회유 시도한 적 있나요?)
없습니다.
(지금 심경 한 말씀 해주시죠.)
피해를 끼쳐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임직원한테 해줄 말 없으신가요?)
죄송합니다.
(화분이나 가위 던진 거 맞으세요?)
성실히 조사를 받겠습니다.
(상습적으로 폭행한 사실 있나요?)
조사를 받고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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