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14세 소년이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소방 대원이 긴급 구조에 나섰는데요.

화면 보시죠.

중국의 아파트 16층 난간에서 자살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관이 조심스레 접근해 구조를 시도하는데요.

몸에 안전 로프를 매고 18층에서부터 천천히 내려와 14살 소년에게 다가갑니다.

기회를 보던 소방관, 잽싸게 소년을 두 손으로 감싸 안았고 옆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 특공 대원들이 구조 작전을 도왔습니다.

당국이 이 사건을 조사 중인데요.

당시 현장에는 아이의 엄마와 이모 그리고 다른 사촌들까지 전부 달려와 소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타이르고 설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 이 학생은 의붓아버지가 비디오 게임을 못하게 하자 홧김에 자살 소동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현지에서는 14살 소년의 철없는 행동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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