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31살 김 모 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평소 신앙심이 깊어 봉사활동에 매진하던 청년이었고 정치적 배후는 없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아버지 김 씨는 YTN과의 통화에서 아들이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 부산에 있는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했고 졸업 직후 1년 동안 필리핀에 선교 활동도 다녀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아들이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적이 한차례도 없었지만, 남북정상회담을 보고 많이 감동했다며 통일되면 북으로 가서 선교도 하고 굴착기 자격증으로 돈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는 어떤 이유에서도 폭행은 정당화할 수 없지만, 과연 아들이 구속될 만큼 잘못한 것인지 다들 고민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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