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명의 육군 장병들이 한날한시에 모여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육군 30사단 장병들은 최근 정비대대에 복무 중인 한 간부의 딸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 사연을 접했습니다.
백혈병 환자들은 건강한 피를 만들어내지 못해 다른 사람의 조혈모 세포를 이식받아야 하는데요.
기증과정이 고통스럽다는 오해와 편견 때문에 기증자가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장병들은 전우를 위해 그리고 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인 기증운동에 나섰습니다.
정비대대 36명으로 시작한 기증운동- 오는 5월까지 약 500명의 장병이 기증 희망자로 등록할 예정인데요.
투병 중인 전우의 딸을 위해 '희망의 꽃'을 피우는 군인들의 사연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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