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청와대는 오늘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자 간 정상회담 등에서 종전선언을 통해서 한반도 정전협정 체제를 평화협정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가 이달 초에 트럼프 대통령 특사로 김정은 위원장을 극비리에 만났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 개인 별장에서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핵심적인 내용이 어떤 거였습니까?
[기자]
최고위급과 만났고 그런 얘기를 해서 누구를 만났는지가 아침에 사실은 궁금했었는데 곧바로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것이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장이 평양을 극비리에 방문을 해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다, 이런 사실이 밝혀지면서 역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것이 확인이 됐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최고위급의 접촉, 극비리에 접촉이 이뤄진 건데요, 왜 만났을까요?
[인터뷰]
기본적으로 북한에 비핵화 의지가 있다는 얘기를 정의용 특사로부터 설명을 들은 다음에 미북 간에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말로 비핵화 의지가 있는 것인지, 북한이 이야기하고 있는 조건들은 무엇인지 그것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가 방문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정상 보면 부활절 주말이라고 하면 미국 날짜 3월 31일에서 4월 1일. 우리 날짜로 하면 4월 1일인가요?
[인터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약간 조금 더 지켜봐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미국 날짜하고 우리 날짜하고 13시간 정도가 차이가 나는데 미국 시간에서 봤을 때 3월 31일은 우리의 4월 1일에 해당할 수도 있고 그래서 어쩌면 이게 4월 2일까지도 이어질 수가 있고. 그런데 그것이 며칠 지나고 나면 현지 시간으로 계산을 다시 하는 경우가 있어요.
평양 체류를 기준으로 해서 3월 31일과 4월 1일로 했을 수도 있고 워싱턴을 떠난 날짜를 기준으로 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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