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의 2층짜리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새빨간 화염은 건물을 집어삼킬 듯 창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없는 위기의 상황!
2층 댄스 학원에 있던 어린 여학생들은 간신히 창문 밖 난간으로 나와 구조를 요청합니다.
불길이 넘실거리는 건물 구조의 손길이 닿기 어려워 보입니다.
재빨리 나선 시민들 난간 아래에 사다리를 대고 학생들의 탈출을 돕습니다.
상황이 너무 긴박해지면서 2층에서 그냥 뛰어내리는 사람도 보입니다.
이날 2층 댄스학원에서 15명의 소녀가 탈출했는데요.
가벼운 상처만 입었을 뿐 모두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도 처음에는 소화기로 불을 끄려 했지만, 화염이 너무 강했다고 말했는데요.
소방당국에 신고한 이후 동료들과 사다리를 이용해 사람들의 탈출을 도왔다고 전했습니다.
자신의 위험도 감수하고 사람들을 구한 시민들 한 명 한 명이 모두 진정한 영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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