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던 고등학생들이 버려진 듯한 새끼 진돗개를 발견했습니다.
차마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학생들, 진돗개를 데려다 주인을 찾아줬는데요.
훈훈한 사연,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지난달 31일, 송파구의 한 아파트를 지나던 고등학생들이 새끼 진돗개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목줄도 없이 버려진 듯한 모습, 학원에 서둘러 가야했지만 고민 끝에 이들은 진돗개를 학원으로 데려왔습니다.
백구라고 이름까지 지어준 뒤 사료까지 집에서 가져와 정성껏 돌봤는데요.
백구를 소방서에 인계한 학생들, 그 다음날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강아지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본 뒤 소방서에 연락해 백구를 주인 품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알고 보니 백구는 목줄을 풀고 탈출했던 것인데요.
학생들이 살뜰히 보살핀 덕분에 다시 주인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에게 큰 칭찬을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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