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최단비 / 변호사
경찰이 가수 김흥국 씨의 성폭행 의혹 고소 사건에 대해서 조사를 합니다. 김흥국 씨와 여성 간의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는 이 사건의 끝은 어디일까요?
또 그런가 하면 오는 9월부터는 본인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동물을 키우다 학대하거나 방치하는 이들을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게 됩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그리고 최단비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며칠 전부터 세간에 논란이 되고 있고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말이 많은데 가수 김흥국 씨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서 드디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를 하기로 했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30대 여성 A씨가 검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준강간 혐의, 예를 들면 음주 상태에서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와 또 강간 혐의 그리고 이와 같은 사실을 언론에 명예훼손식으로 보도를 했다고 하는, 즉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냈는데 이 사건을 광진경찰서에 검찰에서 수사 지휘를 한 것이죠.
아마 그 관할 자체가 사건이 발생한 지역의 관할 경찰서에 있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이 되기 때문에 그래서 이와 같은 피해 사실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되고 사실인가 여부를 먼저 고소인을 통해서 아마 이번 주 내에 조사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고소인이 갖고 있던 여러 가지 참고자료도 함께 분석한 다음에 김흥국 씨를 조만간 이와 같은 사실이 정말인지 그리고 그 진위 여부에 있어서 아마 다음 주나 다다음 주 조만간 김흥국 씨가 광진경찰서에 소환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피해자가 피해가 일어났던 장소가 광진구 쪽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니까 동부지검이 광진경찰서에 수사지휘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먼저 고소인 조사부터 이루어질 텐데요. 피해자와 김흥국 씨 간에 가장 진실공방의 쟁점은 뭔가요?
[인터뷰]
크게 두 가지라고 할 수 있겠고요. 가장 중요한 진실공방은 과연 성폭행이 있었느냐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피해 여성 측에서는 2016년 말에 두 차례 성폭행이 있었다라고 주장하고 있고요. 여기에 대해서 김흥국 씨는 처음에 얘기했던 것과 똑같이 그러한 일은 전혀 없었다라고 부인하는 입장입니다.
두 번째는 어떻게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에 그 접근했던 의도가 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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