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헌법 자문특위가 개헌 자문안 초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식 보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과 지방정부의 임기를 맞추고 총선은 중간평가 역할을 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라고 말했습니다.

■ 미국 백악관이 북미 정상회담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현지시각으로 13일 관계자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아프리카를 순방 중이던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고 덧붙였습니다.

■ 내일 검찰에 소환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사 과정이 영상으로 녹화됩니다. 검찰은 투명한 조사를 위해 녹화가 필요하다고 수사팀이 판단했고 이 전 대통령 측도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서울시장 경선을 준비해 온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들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또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청년들에게 큰 상처를 안긴 공공기관 채용비리의 피해자들이 처음으로 구제됐습니다. 가스안전공사는 2015∼2016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억울하게 탈락한 8명을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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