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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성범죄 후 "잊어라"...권력형 나르시시즘? / YTN

YTN news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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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일 / 시사평론가, 손정혜 / 변호사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 성폭력 폭로로 시작이 된 미투가 이제 한 달을 넘겼습니다. 문화예술계를 거쳐서 이제는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관련한 추가 폭로가 나온 가운데 오늘 오후 3시 안 전 지사가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서 입을 연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희정 전 지사의 충격적인 성폭행 의혹이 폭로가 된 뒤에 안 전 지사가 종적을 감췄습니다마는 오늘 오후에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어제 오후에 기자회견을 예정을 했었는데 그 이후에 추가 폭로가 또 나왔죠?

[인터뷰]
그래서 지금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우선은 처음에 김지은 씨, 현재는 정무비서, 이전에 수행비서. 수행비서 시절에 성폭행 네 차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폭로를 한 거죠, 미투였는데 정치권의 첫 번째 미투. 그리고 이제 하룻밤이 채 지나기 전에 민주당은 출당 제명조치를 선언했고 어제 이루어졌습니다.

안 지사가 처음에 비서실이 발표했던 부적절하기는 했지만 합의된 성관계였다라고 발표를 했었는데 이거 사실 아니다, 김지은 씨에게 미안하다. 도지사직을 오늘 내려놓는다 그리고 정치활동 중단. 그리고 나서 오늘 오후 3시에 기자회견을 통해서 본인의 입장을 처음 발표하는 거거든요.

말씀하신 대로 어제 수행비서 시절과 거의 똑같은 패턴을 가지고 있는 구조화된 또 하나의 다른 피해자의 폭로가 나온 겁니다.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안희정 전 지사가 초대 대표를 역임했고요. 여기가 싱크탱크로 여겨지는 곳이었는데 여기 연구원으로 일했던 여성이 시간이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전체적으로 밝힌 것은 7차례, 이 중에 3차례는 성폭행, 4차례는 성추행. 상당히 또 김지은 씨 일회적이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 터져서 오늘 안 전 지사가 무슨 말을 할 것인가. 아마 인간적인 호소를 할 것이다.

윤리적인 비판은 감소할 수밖에 없지만 혹여 김지은 씨에게 성적인 강제적인 범죄가 아니라 남녀 간에 합의된 관계였다는 주장을 할 것은 아닌가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그러기에는 어려운 상황이 된 거죠. 그래서 오늘 발표에 귀추가 더 주목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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