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는 항상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국의 한 초보운전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화면 보시죠.
평범해 보이는 이 주유소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유 중이던 SUV가 갑자기 출발합니다.
주유 노즐이 꽂혀 있는 상태인데요.
운전자가 그대로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이를 저지하려던 직원이 줄에 걸려 넘어집니다.
심지어 노즐과 연결된 주유기까지 고꾸라졌는데요.
자칫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
다행히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고, 직원도 어깨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큰 부상은 아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운전자는 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운전자였는데요.
주유가 다 끝난 줄 알고 주위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채 출발했다고 합니다.
주유할 때는 시동을 끄고, 완료되면 노즐이 제대로 제거됐는지 살펴보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인데요.
안전사고는 항상 사소한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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