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대 원칙에 따라 정부 지원과 같은 한국GM 정상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3대 원칙에 따라 재무실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의 3대 원칙은 대주주인 GM의 책임 있는 역할, 주주·채권자·노조 등 모든 이해 관계자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한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입니다.
최 위원장은 한국GM이 지난해 말 실적 기준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는 등 경영이 부실해진 원인이 GM의 글로벌 전략 수정과 한국GM의 불투명한 경영 방식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각에서는 높은 매출원가율, 연 4.8~5.3%에 이르는 본사 차입 이자, 불명확한 업무지원비 부담도 원인으로 제기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업은행 책임론에 대해서는 소수 주주로서 경영통제를 위해 적극 노력했지만 권한 행사에 사실상 한계가 있고 한국GM 측도 비협조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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