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오늘 오후 4시 11분쯤 평창 진부역에 도착했습니다.
경강선 KTX를 타고 진부역에 도착한 이들은 출구로 나와 검은색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여러 대를 나눠 타고 역을 빠져나갔습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취재진 앞을 지나가며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들은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로 방남해 숙소인 서울 워커힐 호텔에 들렀다가 경기 남양주 덕소역에서 KTX를 타고 평창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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