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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원들 밤마다 돌아가며..." 이윤택 성폭력 추가 폭로 / YTN

YTN news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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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훈 /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장, 이수희 / 변호사


성추행 파문에 휩싸인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가 어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사과를 했지만 후폭풍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데요. 먼저 어제 기자회견 장면부터 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윤택 / 연극 연출가 : 제게 피해를 입은 당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정말 부끄럽고 참담합니다. 제 죄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포함하여 그 어떤 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성폭행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성폭행은 아닙니다. 이 사실의 진위 여부는 만일 법적 절차가 진행된다면 성실히 수사에 임하겠습니다.]


성추행은 인정하지만 성폭행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제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기본적으로 입증이 가능한 부분은 인정했습니다. 그렇지만 화간이나 강간이라고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극구 부인을 했거든요.

상당히 저는 아쉽고 그 부분은 저 정도 자리에 가신 분이 저 정도 사과밖에 못 하느냐라는 안타까움이 먼저 들었고요. 사실 피해자들을 더 분노하게 만든 부분이죠. 말 자체도 사실 애매합니다.

뭐냐하면 마치 제3자가 하는 듯이 이런 얘기도 했고. 법적 책임을 진다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무슨 , 누구한테 어떤 책임을 진다는 얘기는 안 하고 굉장히 두루뭉슬하게 넘어갔기 때문에 저 부분은 형식적으로는 사과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사과가 될 수 없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가 되어야 하는 거죠.


어제 기자회견을 하면서 더러운 욕망을 억제하지 못했다고 이야기를 했고요. 그런데 그걸 또 관행적이었다라는 표현도 썼어요.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자기가 안 했다는 거죠, 말하자면. 자기가 아니라 자기 안의 누군가가 했다는 거죠. 그런 말이 어디 있습니까? 제3자 화법도 아니고. 그러니까 저런 부분은 이분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보통의 성 관련된 범죄자들이 하는 일반적인 변명의 패턴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저분이 저렇다는 건 아니지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제 사과를 하면서도 성추행은 인정했지만 성폭행은 없었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물리력을 쓰지 않았다고 얘기하면서 법적으로 책임질 것은, 또 법적 절차를 통해서 이걸 가려보자, 이렇게도 얘기를 했어요. 법적 절차로 할 수 있는 게 있습니까?

[인터뷰]
지금 피해 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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