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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하고 안마도 강요"...이윤택 파문 확산 / YTN

YTN news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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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 변호사


검찰에 이어서 문화예술계에도 성추행 폭로의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연극 연출가 이윤택 씨 성폭행까지 이 사람에게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요.

[인터뷰]
네. 성추행을 넘어서서 구체적인 성폭행과 관련한 폭로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시기와 장소도 상당히 구체적인 것 같습니다. 시기는 2001년 그리고 2002년. 장소는 밀양과 부산 이렇게 또 구체적으로 황토방과 소극장 근처 여관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성적 비행이 단순한 예술적인 혼의 불사름을 떠나서 성적 자기 결정권을 해하는 하나의 성범죄가 이뤄졌다라고 하는 이와 같은 이야기들이 지금 폭로되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당시에 왜 이와 같은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는지 다른 사람도 분명 있었을 텐데 마치 모두가 침묵을 해야 되는 이와 같은 코드 속에, 침묵의 문화를 강요당한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 것을 지금 10여 년이 지나고 나서 용기를 내서 폭로하고 있는, 성폭행이 있었다고 하는 사실도 폭로가 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연극인의 성폭행 사례가 다시 또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그 내용을 저희가 비디오파일로 준비를 했습니다. 19살이던 2001년입니다. 말씀을 하신 것처럼 벌써 17년이 지난 얘기 아니겠습니까?

황토방에서 또 여관에서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이렇게 폭로를 했는데 말이죠. 피해자가 이렇게 폭로를 뒤늦게 결심한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인터뷰]
처음에 다른 여배우가 폭로를 했잖아요. 그래서 그걸 보고는 나 말고도 이렇게 성추행을 당한 사람이 있구나, 그런데 그 성추행 방법이 굉장히 똑같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분개를 했고. 그다음에 그 이후에도 수십 년간 상습적으로 폭행이 이뤄진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분개를 했을 뿐 아니라 아마 최근에도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본인이 듣기에는 최근에 있었던 성추행도 문제가 없게 잘 무마를 했다 그런 취지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더 이상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고 해서 미투, 같이 연대를 해야겠다라는 취지로 그래서 반드시 어떤 진실을 밝혀야 한다라는 취지인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사실 문단도 마찬가지고 연극계도 마찬가지고 법조계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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