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의 설 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인천국제공항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 94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해외에서 설 연휴를 보내려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탑승 절차를 기다리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의 표정에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사실상 설 연휴 첫날인 14일 9만8천여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했습니다.
[해외여행객 : 설 연휴로 해외로 나가서 기쁩 니다. 남편과 같이 함께 가서 행복합니다.]
지난달 18일 제2 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이용객이 분산되면서 예전에 비해 혼잡도는 줄었습니다.
여행객들은 미리 여객터미널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와 KLM 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제2 여객터미널을 이용해야 합니다.
[신동규 / 경기도 일산시 : 인천공항이 두 개로 나뉘어져 공항을 이용하기가 한결 수월해 진것 같습니다.]
공항공사는 설 연휴에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9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4일부터 18일 까지 출국은 46만2천 여명, 입국은 47만7천 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유정 / 아시아나 항공 : 출국장 혼잡을 막기 위해 카운터 오픈 시간을 앞당겨 5시 40분에 조기 오픈하고 특히 혼잡시간대의 근무 인력을 늘려 여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공항공사는 빠르고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해 대중교통과 출입국 자동화서비스 이용을 권장했습니다.
YTN 오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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