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림픽 방문단 280명 방남...9일 고위급대표단 방남 / YTN

YTN news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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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에 남북 선수들을 응원할 북한 응원단을 포함한 북한 올림픽 방문단 280명이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 편으로 우리 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로써 북한 방문단 가운데 고위급 대표단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모두 내려온 셈이 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주환 기자!

북한 응원단과 태권도 시범단, 현재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 중인 것이지요?

[기자]
북한 방문단은 오늘 오전 9시 26분 경의선 육로 군사 분계선을 넘었고, 9시 28분에 남북 출입 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남북 출입 사무소 입경 절차는 다소 늦어서 10시쯤에 시작돼서 1시간 반 정도 진행됐습니다.

북한 방문단은 오전 11시 39분에 버스 10대와 승합차 1대, 승용차 2대에 나눠 타고 숙소가 마련돼 있는 강원도 지역으로 출발했습니다.

현지 취재를 담당한 우리 측 기자단이 응원단과 기자단에게 방문 소감을 물었는데, 반갑습니다, 정도로만 답변하고 구체적인 소감을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방문단 일행은 오늘 오전 평양에서 출발했고, 출입사무소에 도착하는데 2,3시간 걸렸다고 답변했습니다.

응원단 가운데는 사물놀이 악기 등 응원 도구를 운반하는 경우도 목격됐습니다.

오늘 남쪽으로 내려온 방문단 가운데 응원단은 229명이고, 태권도 시범단이 26명입니다.

기자가 21명이고, 북한 올림픽 위원회 관계자 4명입니다.

올림픽 위원회 관계자 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포함돼 있습니다.

오늘 들어온 북한 방문단 가운데 올림픽 위원회 관계자 4명은 평창으로 이동하고 나머지 276명은 인제 스피디움으로 이동하는 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오늘 응원단이 들어온 것을 기준으로 하면 북한 올림픽 방문단은 대부분 들어온 것이지요?

[기자]
고위급 대표단을 제외하고,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남한을 방문하는 북한 인원은 모두 내려온 셈입니다.

북한 선수단 46명이 3차례에 걸쳐서 모두 남쪽으로 내려왔고, 북한 예술단도 선발대에 이어 본진까지 어제 도착했습니다.

오늘 응원단과 태권도 시범단 등 280명이 내려왔기 때문에 올림픽 참가를 위해 남쪽으로 내려온 북한 방문단 규모는 약 468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어제 만경봉 92호를 타고 동해 묵호항으로 들어온 북한 예술단은 오늘 오전 배에서 나와 공연 준비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태권도 시범단은 남쪽에 머물면서 4...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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