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선발대가 2박 3일간의 방남 일정을 마치고 북으로 귀환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평창올림픽과 관련해서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북한은 미국에 태도변화를 잇따라 촉구해서 일말의 긴장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한반도 정세 점검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북한 올림픽선발대가 2박 3일 일정을 모두 마친 거죠?
[기자]
지난 1월 25일. 사흘 전, 이틀 전에 오전 9시 반쯤에 입경을 했는데 사흘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강원도 인제를 먼저 방문했었고 그다음에 강릉으로 이동했고 그다음에 평창을 거쳐서 오늘 오전에 서울 워커힐 호텔, 오후에는 MBC 상암홀을 둘러본 뒤에 잠시 전에 5시 14분에 출입사무소를 통과를 해서 북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북한 선발대는 지난번의 현송월 단장이 이끌었던 예술단보다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은 것 같아요.
[기자]
아무래도 시청자 여러분께서 충분히 그 차이를 느끼셨을 텐데 아무래도 현송월 단장 일행은 첫 번째 방문이었다는 점 그리고 현송월 단장이라는 사람이 워낙에 유명세가 있는 사람이었죠. 그런 차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두 번째라는 점에서 언론의 주목도가 훨씬 더 떨어졌고 현송월 단장에 비해서 유명인도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차이가 있는 것 같고. 그 와중에 현송월 단장의 방문 2박 3일 동안에 우리 언론이 너무 과도하게 반응한다는 비판적인 여론도 있었습니다.
그런 것들도 좀 반영이 된 것 같고. 또 이번 선발대 체류 기간에 우리 굉장히 다른 큰 뉴스가 많았습니다. 불행한 뉴스도 많았고. 그런 차원에서 첫 번째 예술단 사전점검단과 이번에 북한 선발대는 좀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점이요, 우리는 북한의 선발대 움직임을 굉장히 세세하게 보도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와 비교를 했을 때 북한은 우리 쪽, 남측 선발대의 움직임을 별로 보도하지 않았다,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기자]
그렇죠. 우리 선발대는 23일날 출발해서 25일날 돌아왔죠. 그래서 2박 3일 동안 금강산, 마식령, 원산 갈마비행장을 돌아보고 왔는데. 우리처럼 일거수일투족을 자세히 보도하거나 그런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마는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서 사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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