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상대 페더러, '살아있는 전설' / YTN

YTN news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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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는 정현, 다음 상대는 황제 페더러입니다.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불리는 페더러를 서봉국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단 한 번도 어렵다는 메이저테니스 19회 정상 정복.

그리고 통산 95번의 우승컵!

지난해 나달과의 혈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호주오픈도 5번이나 제패한 페더러는 명실상부한 최강입니다.

81년생으로 테니스 선수로는 이미 환갑을 지났고 갓 스물을 넘긴 정현보다도 15살이 많습니다.

하지만 선수로 이룬 업적을 따지면 농구의 마이클 조던, 골프의 타이어 우즈까지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황제라는 칭호가 누구보다 어울립니다.

페더러의 플레이도 완벽 그 자체.

최고시속 200km 전후의 서비스를 자유자재 구석에 꽂아넣은 뒤, 발리나 스트로크로 3구나 5구 안에 게임을 마무리합니다.

끈질긴 지구전에 강한 정현과는 정반대 스타일, 해외배팅업체도 이번 대회 페더러의 2연속 정상 등극 가능성을 가장 크게 볼 만큼 우승후보 1순위입니다.

[박용국 / NH농협 스포츠단 단장 : (페더러는) 서브와 발리 그리고 한 템포 빨리 치는 공격적인 테니스. 흠 잡을 데가 없거든요.]

힘겨운 상대 즈베레프에 이어 무결점 조코비치까지 따돌린 정현의 시선은 이제 생애 처음으로 성사된 테니스 황제와의 대결을 향하고 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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