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노란색 쪽지가 붙어 있는데요.
자신을 택배 기사라고 밝힌 글쓴이는 차 번호를 구체적으로 적은 뒤 이틀 동안 실내등이 켜져 있었다고 알렸습니다.
배터리가 방전된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는 말도 덧붙였는데요.
차에서 전화번호를 찾지 못하자 엘리베이터에 쪽지를 남긴 택배 기사, 운전하는 분들이라면, 얼마나 고마운지 공감하시죠?
해당 운전자 역시 사연을 공개하며 택배 기사의 작은 배려에 크게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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