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채굴기를 안전 인증 없이 들여오려던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불법 수입된 전기·전자제품을 단속한 결과 가상화폐 채굴기 450여 대 등 전자기기 25만 점, 100억여 원어치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상화폐 채굴기는 전기 사용량이 많고 고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화재 우려가 커 수입 때 안전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인증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때문에 불법 수입하려던 것으로 보인다고 관세청은 설명했습니다.
위조한 휴대전화 배터리와 충전기, 라이터 등도 단속됐는데, 일부 제품은 온라인몰을 통해 정품으로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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