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전국의 미세먼지가 걷히면서 깨끗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가 다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주말과 휴일 날씨 알아봅니다. 박현실 캐스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낮아졌다고요?
[캐스터]
닷새 만에 미세먼지가 걷히면서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공기고 깨끗해져서 황사 마스크 없이 호흡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상황이 달라집니다.
중국에서 스모그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새벽부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나쁨'수준으로 치솟겠고, 건강에 더 안 좋은 초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휴일까지도 계속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과 휴일 날씨는 비교적 맑고 큰 추위도 없이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잠시 주춤하던 한파가 다시 찾아옵니다.
월요일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이후에는 서울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파가 찾아오면서 다음 주에는 미세먼지가 주춤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됩니다.
나들이 준비하신다면 황사 마스크 꼭 챙기시고요, 야외보다는 실내를 찾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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