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강풍으로 피해 속출...6명 사망 / YTN

YTN news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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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을 강타한 폭풍으로 6명이 숨지고 항공편과 철도 운행이 중단되는 피해가 있었습니다.

건물 지붕이 날아가고 폭풍에 쓰러진 나무가 자동차를 덮치며 바람에 밀려 노면전차가 뒤로 밀리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풍으로 건물 지붕이 마치 춤추듯 흔들리고 있습니다.

강풍에 부서진 건물 잔해들이 도로에 널려 있고 경찰이 통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거리의 쓰레기통이 뒤집히고 쓰러진 나무가 자동차를 덮치기도 했습니다.

폭풍에 자전거가 날아가고 노면전차가 뒤로 밀리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어제 서유럽에 올 들어 두 번째 폭풍 프레데릭이 몰아쳐 곳곳에서 항공편이 결항되고 철도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공항에 발이 묶은 승객들은 항공편 운행 재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관광객 : 인도네시아로 가려는데 긴 하루가 될 것 같네요. 항공편 운행이 재개되면 내일쯤 도착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폭풍으로 네덜란드와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에서도 희생자가 있었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기차와 노면전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고 벨기에 북부 겐트항이 강풍으로 폐쇄됐으며 영국에서도 수천 가구가 정전 사태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박병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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