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3년 연구 끝에 '열화상 카메라' 개발 / YTN

YTN news 2018-01-11

Views 1

화재현장에서 소방관의 눈이 되는 열화상 카메라.

필수장비지만 고가의 수입품이어서 그동안 잘 보급되지 않았는데요.

한 소방관이 3년간의 연구 끝에 저렴하게 보급이 가능한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동두천소방서에서 근무하는 한경승 소방관은 지난 2014년 겨울을 잊지 못합니다.

화재현장에서 실내에 가득 찬 연기 때문에 한 노인을 구하지 못한 게 마음의 짐으로 남았던 건데요.

그는 이후 틈나는 대로 연구에 몰두한 끝에 '국산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가며 독학하고 삼성전자 연구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3년 만에 이룬 성과였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이 카메라 1,000대를 이달 말까지 전국 소방서에 기증할 예정인데요.

다시는 마음의 짐이 남지 않도록 소방관들의 선명한 시야를 확보해 줬으면 좋겠네요.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112060601358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