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석전동의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방 안에 있던 75살 김 모 씨가 다치고 주민 2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주택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아들인 49살 최 모 씨가 방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방화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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