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으로 오후 3시 반쯤 북측이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연락해왔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이 오후 3시 반쯤 판문점 연락 채널로 전화를 걸어 와 전화와 팩스 등 통신선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통해 북한 시간으로 오후 3시, 우리 시각으로 3시 반에 판문점 연락 채널을 개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문점 남북 간 연락 채널 연결은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중단으로 끊긴 이후 1년 11개월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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