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팀이 지난 다섯 달에 걸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일 간에 비밀협의가 있었고, 피해자와의 소통도 부족한 상태에서 합의가 이뤄졌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가 시작되면서 찬성파와 반대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내부적으로 투표를 독려하는 동시에 바른정당 원외 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통합 반대파도 조직적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 중국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에 따라 지난달 북한에 정유 제품 수출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핵미사일 개발 주역 2명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를 받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받고 있습니다. 국정원 불법사찰 관여 혐의로 구속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 적부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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