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복귀전 셋째 날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공동 10위에 그쳤습니다.
우즈는 바하마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2라운드를 공동 5위로 마쳤던 우즈는 티샷과 칩샷, 퍼트가 모두 부진했습니다.
찰리 호프먼이 14언더파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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