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법정시한이 오늘 마감되는 가운데, 여야 원내지도부가 막판 협상을 위해 다시 만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전 9시부터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기존 9개 예산 쟁점 중 남북협력기금과 건강보험 재정 삭감, 기초연금 도입 시기 유예 등 3가지 쟁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의를 이룬 가운데, 공무원 증원 등 나머지 6개 쟁점 사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여야 3당 원내지도부는 어젯밤 11시 반까지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논의를 이어갔지만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예결위 심사를 마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본회의에 부의되는 시점을 오늘 정오까지로 36시간 연기해 놓은 상태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20209310041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