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이 열차 출입문 고장으로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메트로 9호선 측은 오늘 아침 7시 반쯤 김포공항역에서 신논현역 방향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급행열차 출입문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예비 열차가 5분 뒤 도착했지만, 고장으로 인해 9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차례로 늑장 운행됐습니다.

9호선 측은 운행을 마친 뒤 해당 열차를 점검해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또 지연 운행은 오늘 시작된 노조의 부분 파업과는 무관하다며 열차 유지 보수 인원들은 파업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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