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개통한 인천 지하철 2호선이 고장을 일으켜 운행이 또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오늘 새벽 5시 55분, 인천시청역에서 검단오류역 방향으로 가던 2호선 열차의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승객들이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밖으로 빠져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10분 동안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철도공사는 문제가 발생한 열차를 차량기지로 회송해 입고한 뒤 정확한 문제를 파악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인천 2호선은 개통 첫날에도 일부 역에서 열차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등 비슷한 문제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최민기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80307303122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