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단이 모두 사퇴하며 중단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내일(27일)부터 재개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 오전 10시 조원동 전 경제수석과 손경식 CJ그룹 회장에 대한 증인 신문을 시작으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다시 엽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사실상 재판 거부 의사를 밝힌 만큼, 내일 재판은 박 전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궐석 재판'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지난달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국선변호인 5명을 선정했고, 이들은 박 전 대통령에게 이메일을 통해 두 차례 접견을 신청했지만 모두 거부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승환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12622161858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