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는 검사라고 속여 수천만 원을 뜯은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29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수감 중인 공범 2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검사라고 속이고 금융사기 범행에 계좌가 사용됐다며 32살 최 모 씨를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역으로 불러내 2천5백만 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계좌가 범행에 사용됐으니 예금이 범죄수익금인지를 알아봐야 한다며 예금액을 모두 찾아 건네주면 확인하고 돌려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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