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치아 관리, 양치질과 치석 제거 껌 활용하기!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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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정서적인 안정을 주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요.
반려견 치아는 음식물 섭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오래도록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반려견의 치아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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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아지에게 치아 건강이 중요한 이유는 뭔가요?

[인터뷰 : 최보연 (주)카길애그리퓨리나 수의사]
강아지 입에 치석이 많이 생기면 치석 속에 있는 세균이 혈액을 타고 몸속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심장, 신장, 간 등 주요 장기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앵커]
반려견이 어떤 증상을 보일 때 치아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할까요?

[인터뷰]
이는 하얗고 깨끗한데 잇몸이 부어있다거나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석이 두텁게 껴 있다면 동물병원에 가셔서 스케일링 받으실 것을 권장 드립니다.

[앵커]
반려견의 치아 건강을 위해 평소 어떤 점을 신경 써야 될까요?

[인터뷰]
스케일링 후에 집에서 관리를 안 해주시면 증상이 다시 악화되기 쉽습니다.
매일 집에서 칫솔질을 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고요.
그게 어려우시다면 치석 제거 껌을 활용해보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반려견들은 치석이 생기는 부위가 잇몸과 치아 사이의 경계면입니다.
방사형의 껌은 잇몸과 치아 사이의 홈 속에 들어가서 경계면을 자극해줍니다.
그래서 더욱더 효과적으로 치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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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Q. 저희 집 강아지에게 입 냄새가 나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치석이 많이 껴 있을 경우에 입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양치질을 하기 어려우시면 입을 벌리기만 해도 간식을 주시는 등 보상을 해주면서 점점 칫솔질에 길들이는 방법이 있고요.
그래도 입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건 위장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유산균을 먹여보시거나 사료를 바꿔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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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처럼 반려견도 생활 속에서 치석과 치태가 쉽게 생길 수 있는 만큼 주인이 각별히 신경 써줘야 할 텐데요.
규칙적인 양치질과 껌 등을 통한 치아 관리로 소중한 반려견의 치아 건강을 챙기는 건 어떨까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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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윤지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강재연 / 구성 공영주, 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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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주)카길애그리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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