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어제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2016 국가 대테러 종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훈련엔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와 국방부, 경찰청, 국민안전처, 서울시의 테러 진압 요원 등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황교안 국무총리와 국가테러 대책위원,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관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선 다중 이용시설 폭탄 테러와 시가지 총기 난사, 지하철 역사 폭파, 인질 억류 등 다양한 테러 상황에 대한 조기 진압 연습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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