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엄태웅 씨에 대해 경찰이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최근 수사를 지휘하는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이런 내용의 중간 수사결과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엄 씨가 찾아갔던 마사지업소 업주 등을 조사하면서 엄 씨가 성매매 대가로 보이는 돈을 내고 업소를 이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성매매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사지업소에 간 적은 있지만, 성폭행은 물론 성매매도 하지 않았고 마사지만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엄 씨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30대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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