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조제 공사를 하고 남은 레미콘 수백 톤을 몰래 바다에 버린 업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계는 레미콘을 바다에 불법 배출한 혐의로 업체 대표 60살 조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강원도에서 방조제 공사를 하고 남은 레미콘과 폐수를 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바지선에 설치된 레미콘 혼합기 밑에 바다로 직접 통하는 구멍을 뚫어 놓고 불법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업체가 적어도 6백 톤에서 많게는 천백 톤까지 무단 투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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