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사용하고 반납한 렌터카에 흠집이 생겼다며 수리비를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공동공갈 혐의로 렌터카 업체 소장 24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직원 24살 장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경기도 수원시 구운동에서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면서 차량을 사용한 뒤 흠집이 생겼다고 속여 고객 220명으로부터 수리비 명목으로 모두 1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고객들이 잘 확인하지 않는 차량 아래쪽 흠집을 문제 삼거나 자신들이 고의로 차량을 손상하고 수리비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주로 차량 운행 경험이 적은 사회 초년생이나 여성을 대상으로 몸에 문신을 보여주며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41210090766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