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중부 지방의 시정 거리가 짧아져 밤에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중국에서 많은 양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몰려와 청주 등 중부 지방의 미세먼지가 기준치인 80보다 높은 최대 94㎍/㎥까지 높아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폐 속까지 파고드는 초미세먼지도 기준치인 50보다 높은 51㎍/㎥, 호흡기와 눈에 치명적인 오존도 기준치 80보다 높은 최대 93ppb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 등 중부 지방의 시정거리가 5km까지 짧아져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속도를 줄이고 충분한 제동거리를 확보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구소는 또 내일 오전 10시까지 중부 지방의 대기오염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는 되도록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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