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5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콜레라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음식물을 통해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문가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국내 자생으로 발병한 적은 없고요 해외 여행객들을 통해서 일부 환자들이 유입은 됐었는데요. 의아한 상황이입니다, 국내 자생발생이 의심되고 있어서.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돼 있는 음식이라든지 물이나 이런 것을 먹었을 때 발병하거든요. 아마 이분이 어패류나 이런 것을 통해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이는데요. 음식물 통해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자체 오염되지 않도록 조리 상황 주의해야 하고 끓인 음식들 해야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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