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국감...조인근 전 靑 비서관 '낙하산 인사' 논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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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한국증권금융 상근감사로 선임된 것을 둘러싸고 '낙하산'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지난 2004년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당한 측근으로, 정부 출범 때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7월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야당은 조 전 비서관은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뒤 박 대통령 대선캠프에서부터 메시지를 담당했다며, 금융지식이 풍부하고 건전경영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상임이사 규정을 위배한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조 전 비서관은 여의도연구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통해 금융·경제 분야 지식을 쌓아왔고, 공직자로 근무하며 높은 윤리의식과 리더십을 가졌다며 정관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국감에서는 또 한국증권금융이 정피아·관피아의 낙하산 인사로 전락해 방만 경영과 불공정행위를 일삼아왔다며, 공공기관으로 지정해 국회 감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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