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자신의 회고록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직에 30년 넘게 있던 사람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썼겠느냐며 회고록의 내용이 틀림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송 전 장관은 자신이 총장을 맡고 있는 서울 삼청동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2007년 당시 백종천 외교안보정책실장이 건넸다는 북측의 쪽지에 대해서도 기록과 근거가 확실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송 전 장관은 이어 새누리당이 회고록 내용을 바탕으로 국정조사를 언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금은 과거를 뒤집는 데 초점을 둬선 안 된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동안 했던 대북 정책을 지금이라도 되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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