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도비만 김정은, 신변 걱정에 불면증·폭음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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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태 / YTN 객원해설위원

[앵커]
북한 당국자 그리고 미국의 민간 인사들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틀 간의 비공식 접촉을 마무리했습니다. 한반도 긴장 상황이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북미 간에 어떤 대화들이 오갔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정영태 YTN 객원 해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비공식 접촉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비공식이라는 게 어떤 의미를 갖는 겁니까?

[인터뷰]
비공식이라고 하는 이런 사람들은 정부의 공식 대표도 사실 아닙니다. 이제는 소위 미국의 전 대표를 했다든가 이런 경력을 가진 사람이지.

[앵커]
예전 인물들이더라고요.

[인터뷰]
예를 들어 갈루치의 경우에는 94년도에 제네바 핵 합의를 했을 때 이미 자기가 나름대로 잘못 판단했다는 것을 인정한 분이죠. 왜냐하면 북한이 조기에 붕괴할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양보를 해 주면서 협상을 이끌어 갈 수도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현상 유지에 초점을 둔 그런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볼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북한은 그때의 갈루치라든지 인물 중심으로 해서 소위 미국에 대한 접근이라든가 그런 것을 어느 정도 타진해 보는 그런 것도 있고 또 조웰 위트라고 해서 이 사람이 일찍부터 북한과의 나름대로 공식, 비공식 그런 접촉을 여러 번 벌여왔던 인물이기도 하죠.

[앵커]
시점도 짚어봐야 할 텐데 왜 이 시점인가 하는 부분이거든요.

[인터뷰]
이건 꼭 이 시점에만 한 것이 아니라 북한은 끊임없이 자기들이 핵실험을 한다든가 장거리미사일 이런 것을 발사를 하면서 끊임없이 자기들의 동결이라고 하는 그런 카드를 쥐고 이것을 중심으로 미국과의 대화를 이끌어내려고 하는 시도를 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말을 어느 정도 듣지 않고 분위기가 좋지 않는다면 또 핵실험을 하고 나름대로 이런 것을 연이어 가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죠.

[앵커]
지금 보면 북한은 항상 그렇지만 핵보유국 인정해 달라는 건데 미국은 핵 중단이 먼저다, 이렇게 서로 입장을 반복하는 걸로 결과가 알려지고 있는데 그래도 미국 측에서는 일부 진전이 있었다 이렇게 언급을 했어요. 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인터뷰]
일부 진전이 있었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그것은 어디까지나 대화를 통해서 나름대로 뭔가 협상이 필요하다, 이런 정도의 뭔가 필요성을 끄집어냈을 가능성이 있죠. 원론적인 수준이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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