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세 중 긴급 대피...힐러리, 막판 총력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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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앞으로 다가온 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화 민주 양당 후보가 막판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네바다 주 유세 도중 긴급히 대피하는 일이 생겼고 힐러리 후보는 최대 격전지인 플로리다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가 네바다 주 리노에서 열심히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청중 가운데서 소란이 일자 트럼프는 손을 눈가에 대고 무슨 일인가 살펴봅니다.

이윽고 비밀경호국 SS 요원들이 나타나 트럼프를 긴급히 대피시켰습니다.

비밀경호국은 누군가 '총이다'라고 외쳐 그를 체포했으나 아무런 무기도 발견되진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다시 무대에 선 트럼프는 연설을 이어 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 우리가 할 일이 쉽다고 아무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최대 경합지 가운데 하나인 플로리다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메일 게이트에 대한 FBI의 재수사 발표 후 힐러리는 트럼프와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져 막판 유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 어린이와 가정을 위해 내 삶을 살아 왔습니다. 만약 나를 대통령으로 뽑아 준다면 나는 그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

비욘세, 스티비 원더 등 유명 연예인을 동원해 흑인과 히스패닉, 여성 표심을 자극하고 있는 힐러리를 위해 오바마 대통령 부부도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이번 미국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YTN 박병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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