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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집회 "대통령 물러나야"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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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이 상황을 화면으로 보면서 내용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최측은 100만 명이 집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는데요. 6월 항쟁 이후 최대 규모가 집결했습니다. 어쩌면 그때보다 더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그리고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와 함께 오늘 집회의 의미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100만 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그 100만 명의 의미가 지금 저분들이 기분 좋아서 월드컵 때처럼 축제하려고 나온 게 아니라 분노해서 나온 100만 명이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저도 아까 거기를 들러서 왔습니다, 현장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 그리고 제가 87년 6월 민주항쟁 때 저도 그때 봤습니다마는 그때와 버금갈 정도로 주최 측 추산으로 100만 명이 모였고 경찰 추산으로도 26만 아닙니까? 그래서 지난 주에도 봤었는데 제가 2차 때도 봤었는데 그때보다 5배는 되는 것 같아요.

6월 항쟁 때 이한열 장례식 때 그 이후에 시청앞 광장에서 시청로터리까지 거의 장악하고 있었는데 저도 생생하게 본 기억이 나는데 언제가 더 많은 지 모를 정도로, 그에 버금갈 정도로 많아서 어쨌든 6월 항쟁 이후에 가장 많은 숫자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 어쨌든 오늘이 하여튼 정국의 분수령이 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고요. 보니까 구호가 박근혜는 퇴진하라 이런 구호를 많이 외치는데. 굉장히 평화적 시위를 하고 있다.

분노하고 있기 때문에 축제는 아닙니다마는 축제처럼 평화롭게 하고 있다고 하는 게 어쨌든 시위문화의 새로운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아까 대치하는 분얼도 일부가 있습니다마는 그런 게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모인 인원도 중요하지만 이 시위가 지금 평화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도 상당히 눈여겨볼 만한 것 같아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우리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굉장히 돋보였고요. 저도 현장을 보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들. 그리고 유모차를 끌고 나오는 아빠, 엄마들. 그러니까 다양한 우리 국민들이 다 모여서 자신들이 갖고 있는 생각들, 그리고 현재까지 진행이 됐던 비선실세에 의한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는데 굉장히 진지하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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