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대국민 담화에도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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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앵커]
3차 대국민담화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여전히 4%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다만 부정적 평가는 91%로, 지난주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하면서 다소 완화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져 3%를 기록한 반면, 전통적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경북에서는 7%포인트나 올라 10%를 회복했습니다.

국민의당에 밀려 3위를 기록했던 새누리당도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오른 15%를 기록하면서 다시 2위 자리를 탈환했는데요.

과연 의미 있는 변화로 볼 수 있는 걸까요? 전문가와 함께 좀 더 깊이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지금 류주현 앵커가 말씀을 여러분께 드렸습니다마는 전체적인... 그런데 저는 솔직히 저는 4%나 5%나 9%나 10%나 거기가 거기라고 생각을 합니다마는 어쨌든 유지가 됐다는 건 3차 담화의 약발이 그다지 크지 않았다는 것 아닙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이게 황당한 것이죠. 정치권은 거기에 흔들리는데 국민들은 흔들리지 않거든요. 중요한 건 그거라고 봐요. 박근혜 대통령이 다른 걸 다 떠나서 본인은 아무 책임이 없고 정말 국가를 위해서 일했다고 하는 그 말이 국민들한테는 계속 가슴에 못을 박는 말인 것이죠.

국민들은 지금 검찰에서 조사한 내용, 공소장의 내용을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공모를 해서 이런 일들이 일어났다고 알고 있는데 대통령은 거기에 대해서 한 번도 책임 있는 말을 한 적이 없어요. 본인은 끝까지 아무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계시거든요.

그것이 사실은 거짓말로 인식되는 것이고 아무리 여러 번, 여러 차례에 걸쳐서 대국민담화를 하더라도 인정하지 않는 이상은 국민들은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지금 본인이,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만약 기자회견에 나와서 변명처럼 들리는 말을 들리는 말을 계속 반복한다고 하면 국민들은 더 원성이 커질 수밖에 없고요. 촛불의 민심은 더 강하게 퍼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죠.

[앵커]
그런데 어쨌든 확실한 것은 뭐냐하면 대구지역에서 7%가 올랐다는 것은 제대로 볼 때에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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