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YTN 객원 해설위원 / 손정혜, 변호사
[앵커]
정유라 씨가 덴마크 현지 정치에 체포가 되면서 정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 수사도 이제 급물살을 탈 것 같습니다. 덴마크 법원이 정 씨의 구금 기간을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 송환 여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이건 왜 그런 걸까요? 자세한 내용, 손정혜 변호사, 이상일 YTN 객원해설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그동안 정유라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다, 카를스루에에 있다, 여러 얘기가 있었는데 결국 체포된 건 덴마크의 소도시 지역입니다.
지도 먼저 보시죠. 독일 슈미텐에서 호텔도 있고 그동안 정유라의 근거지로 알려졌던 슈미텐에서 약 1000km 가까운 곳에 떨어진 올보르까지 갔습니다.
일단은 기자들의 눈을 피했을 수도 있고 또는 검찰 수사에 대비할 수도 있는데 왜 저기까지 갔을까요?
[인터뷰]
일단 한인이 적다는 겁니다. 신병에 대해서 두려움이 있다 보니까 한국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갈 수 있고요. 또 교통이 굉장히 편리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언제든지 다른 나라로 움직일 가능성을 대비한 것으로 보이고. 사실 정유라 씨가 말이나 동물들 데리고 다니는데 거기에 또 승마장이 여러 곳 괜찮은 곳이 있어서 은신하기에는 적합했다, 그렇게 판단한 것으로 보이고요.
얼마 전에 독일에 한번 나타나서 언론에 보도가 된 적이 있는데 그때는 독일에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잠시 들렀던 것이지 9월부터 덴마크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사실 우리나라 사법당국에서 체포 절차라든지 소재지 파악을 하지 못하고 언론사를 통해서 어제 전격적으로 인도되는 모습을 보니까 국민들이 아, 정유라 찾기도 굉장히 어렵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라도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그동안 계속 덴마크에 있었던 거죠. 그러니까 취재진들은 다 독일 가서 찾아보고 했습니다마는 결국은 덴마크에 있었던데. 최근에 덴마크 법원에서 구금기간을 연장을 했어요. 불법체류자인데 연장을 한 것은 왜 그런 거죠?
[인터뷰]
일단 현재로서 불법체류자는 아니고요. 우리나라 수사 당국에서 지금 정유라 씨의 신병 확보를 하기 위해서 세 가지 조치를 했어요.
첫 번째, 여권 무효화 조치를 진행을 했었는데 이 절차언 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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