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희, 변호사 / 서성교,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정유라 씨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보겠는데요. 스튜디오에 노영희 변호사, 그리고 서성교 YTN 객원해설위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정유라 씨가 어제 체포된 뒤에 현지 법정에는 휴정 시간을 이용해서 취재진들하고 잠깐 인터뷰를 했었는데 그 내용을 잠깐 들어보고 본격적으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유라 / 최순실 씨 딸 : 독일 오게 된 것도 박원오 전무가 애기 낳고 심경 복잡하고 엄마랑 싸우게 되니까, 재산 포기 각서까지 쓸 정도로 사이 안 좋았는데 남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다 보니 문제가 이어져 어머니랑 대화 안 좋아... 박원오 전무 항상 끼고 얘기하는 상태까지 온 거예요. 박원오 전무가 삼성이 선수 6명 뽑아 지원해준다고 하더라... 해서 타야겠다고 탔는데...]
[앵커]
이 녹취에 따르면 정유라 씨는 자기는 아무것도 모르고 박원호 전무와 엄마인 최순실 씨가 다 했고 자기는 그냥 말만 탔다, 이런 얘기거든요.
[인터뷰]
본인은 독일과 덴마크에 올 때 이런 삼성의 지원 내용이라든지 또 독일로 엄마가 영주권을 취득해서 이민을 할 계획 이런 것을 전혀 몰랐고 단지 가정적으로 문제가 많아서 본인이 피하기 위해서 머리를 식힐 겸 해서 박원호 전 승마협회 전무죠. 옛날 승마 국가대표를 하면서 아무래도 최순실 씨와 정유라 씨와 상당한 친분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독일로 가서 또 덴마크로 가서 말이나 타면서 머리를 식히고 시간을 보내자 해서 이렇게 왔고 지금 드러나고 있는 여러 가지 의혹 문제에 대해서 본인은 잘 모른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앵커]
엄마가 그냥 사인만 하라고 해서 했다는 거잖아요.
[인터뷰]
구체적인 이대 입시 비리의 문제 그다음에 학점 관리의 문제 또 삼성에서 한 200여 억원의 승마 선수의 지원금이 실제로 책정이 됐었는데 실제로 사용된 액수는 80억 원 정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돈을 사용하기 위한 계약서 작성할 때 본인은 위에 포스트잇으로 가리고 이름만 썼기 때문에 그 내용은 자세한 것은 모른다, 이렇게 일단 법적으로 본인은 모르고 책임이 없다, 이런 것을 한국 언론을 통해서 일단 밝혔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지금 이런 말의 의도는 본인은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 잘 모른다, 이런 것을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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