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식료품 가격과 집값이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을 포함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 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는 한국의 과일과 쌀 등 식료품 12개 항목과 도심 아파트 매매 가격이 세계 119개국 가운데 상위 10%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식료품 가운데에는 바나나 1kg 가격이 3달러 42센트, 4천 원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비쌌고, 사과와 토마토 가격도 세계 4위, 쌀과 감자 가격은 5위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도시 중심가 아파트 매매가는 1제곱미터 당 6천6백5십 달러로 세계 9위였습니다.
한국보다 도심 아파트 가격이 비싼 곳은 홍콩과 싱가포르, 스위스, 마카오, 영국, 일본, 룩셈부르크, 스웨덴 등 8개국이었습니다.
한국 식당에서 카푸치노 한 잔 가격은 세계 19위, 휘발유 1리터 가격은 세계 30위로 나타났습니다.
넘베오는 정부, 언론 통계와 전 세계 이용자 35만여 명이 입력한 자료를 기반으로 119개국 6천여 개 도시의 생활비와 주거, 의료, 범죄율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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