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7차 청문회 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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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
다음은 김경진 국민의당 위원님 심문하여 주십시오.

[김경진 / 국민의당 의원]
제가 먼저 할 테니까 나중에 하시죠. 노승일 참고인, 차분히 생각해 보시고 답변해 주세요. 작년 8월부터 지금 미르나 K스포츠 때문에 언론상에 많이 나오면서 시끄러웠잖아요. 최순실 씨가 청와대 쪽의 어떤 루트하고이 대응방안을 논의하던가요?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미르와 K스포츠는 전적으로 안종범 수석하고 대응 방안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진 / 국민의당 의원]
그러면 최순실하고 안종범이 계속 통화를 했는가?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아닙니다. 최순실은 안종범하고 직접적으로 통화를 하지 않고요. K스포츠재단에서는 정현식 사무총장을 통해서 연락을 하고 그랬습니다.

[김경진 / 국민의당 의원]
미르 쪽은 누구인지는 모르고?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미르 쪽은 모르겠습니다.

[김경진 / 국민의당 의원]
그런데 왜 최순실은 안종범과 직접 통화를 안 했을까?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이번에 녹취록에서 나왔듯이 분리하는 얘기를 합니다. 분리하지 않으면 다 죽는다. 지금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계속 분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 부분 때문에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김경진 / 국민의당 의원]
알겠습니다. 삼성의 박상진 사장이나 장충기 사장 이런 분들하고 최순실 씨하고 만나거나 통화하는 걸 증인이 직접 목격한 거 있어요?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그건 없습니다. 거기도 마찬가지로 박원오 원장님이라는 중간자를 놓고 그다음에 삼성과 최순실을 핸들링하는 그런 모습을 취했었습니다.

[김경진 / 국민의당 의원]
그러면 최순실이 박원오를 통해서 삼성과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서 뭔가 얘기를 하거나 보고받는 것을 증인이 직접 목격한 부분이 있습니까?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박원오 원장님도 삼성 측에서 빨리 계약을 서두르려고 한다고 제가 있는 데서 얘기를 했었습니다.

[김경진 / 국민의당 의원]
증인이 있는 자리에서 박원오 씨가 최순실 씨에게 그렇게 보고를 했다?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맞습니다.

[김경진 / 국민의당 의원]
삼성에서 계약을 빨리 하자고 서두른다. 그게 지금 2015년도 7, 8월 얘기인 거죠?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2015년 8월 얘기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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